[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가 폭로한 '마약 투약 및 성폭행 지시'와 관련된 A 씨가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후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았으나, 이 역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며, 이에 입장을 전하기까지 힘든 결정이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한 연예인 A 씨가 경찰에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못하도록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지인에게 제안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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