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이성민, 유재명의 카리스마 대결과 전혜진, 최다니엘의 연기변신을 예고한 영화 '비스트'(가제)가 지난 12일 크랭크업 했다.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범죄 느와르.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두고 격돌하는 두 형사의 한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립을 그린 '비스트'는 강렬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작'(2018)으로 부일영화상을 비롯해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성민이 범인을 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에 가담한 형사 '정한수'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기대케 한다.
이에 맞서는 '한민태'역은 배우 유재명이 맡아 '정한수'의 라이벌 형사로서 냉정하고 강직한 성품을 지닌 캐릭터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극 중 이성민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형사 '정한수'역을 맡았다.
그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 스태프가 열정 하나로 뭉쳐서 촬영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치열한 마음으로 완성한 만큼 관객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한수'와 대립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형사 '한민태'역의 유재명은 “선후배 동료 할 것 없이 전 스태프의 호흡이 남달랐다. 촬영을 마쳐서 헤어지는 것이 아쉬울 정도지만 현장의 열기와 에너지가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길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전혜진은 '정한수'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 정보원 '춘배'역을 맡았다. 그는 “모든 장면이 과감한 도전이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정한수'의 강력계 파트너 '종찬'역으로 열연한 최다니엘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정말 많이 배웠다“며 “이번 작품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는데 관객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은 이정호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후반작업까지 마치고 관객들에게 좋은 결과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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