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영화 '생일'이 4월초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전도연은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소중한 사람이 떠난 뒤,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연기로 펼쳐낼 예정이다.
연출은 이창동 감독 작품 '밀양'(2007)과 '시'(2010)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내공을 쌓은 신예 이종언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생일'에 대해 “지우기 어려운 상처를 가진 모든 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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