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뮤지컬 '잭더리퍼' 신성우 연출, 엄기준·정동하·민영기 등 출연 확정
10주년 맞은 뮤지컬 '잭더리퍼' 신성우 연출, 엄기준·정동하·민영기 등 출연 확정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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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 포스터
뮤지컬 '잭더리퍼' 포스터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신성우가 연출을 맡은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기념 공연에 엄기준·정동하·민영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4차례의 앙코르 공연의 성공은 물론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81.5% 유료 객석 점유율, 전회 전석 기립,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체코의 원작자들 또한 국내 공연을 본 후 “한국의 ‘잭더리퍼’를 체코에서 공연 하고 싶다”며 “원작을 뛰어넘은 세기의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이번 10주년 공연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배역에 대한 깊이 있는 몰입으로 연기를 펼친 배우 신성우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신성우는 “10주년 공연에 연출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명품 뮤지컬로서의 깊이는 물론, 잭이라는 배역을 수년간 맡아 오면서 느꼈던 모든 것들을 쏟아 섬세한 연출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10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초연 배우는 물론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최성원·정동하·환희,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 역에 신성우·서영주·김법래가 함께한다. 

잭의 정체를 쫓는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민영기·김준현·정필립이,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 기자 먼로 역에 강성진과 장대웅이 출연을 확정했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 스테파니와 김여진이,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 백주연과 소냐가 캐스팅됐다.

‘잭더리퍼’는 2019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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