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손흥민 골'이 여전히 이슈몰이 중이다.
토트넘은 20일 열린 2018/19 카라바오 컵 8강전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0분, 시즌 6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0의 행진이 이어지던 전반 20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뚫어내는 빠른 공간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올 시즌 6호골(리그 3골, 리그컵 3골).
올 시즌 여섯 번째 득점도 왼발로 만들어냈다. 왼발 마무리 능력이 더 좋아졌다. 6골 가운데 5득점이 왼발로 결정됐다.
영국 ‘미러’는 “날카로운 슈터 손흥민이 양발 잡이의 이점을 보여줬다”라면서 “손흥민이 멋진 이유 중 하나는 양발 잡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정말 자유자재로 양발을 사용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면서 감탄을 표했다.
이어 “한쪽 발만 사용하는 공격수였다면 아마 기회를 놓쳤을 것이다. 손흥민은 평정심을 유지했고, 자신의 약한 발을 믿었다. 그리고 페트르 체흐를 넘어 골대 안으로 차분하게 감아 찼다”라고 왼발 슛과 관련해 감탄을 표했다.
손흥민은 '양발잡이'로 정평이 나 있다. 유럽 축구 정보사이트 등에 그의 '주 발'은 'both'로 적혀 있다. 오른발과 왼발의 밸런스가 '세계 최고급'이다.
Tag
#손흥민 골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