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하늬 "‘극한직업’ 촬영 중 충격받아 모니터링 포기"
[현장] 이하늬 "‘극한직업’ 촬영 중 충격받아 모니터링 포기"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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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포스터/사진=CJ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사진=CJ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이하늬가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을 촬영하며 "여배우로서 모든것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느낌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이자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역을 맡았다. 코미디 연기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촬영 전 많이 스스로 많이 내려놓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더 내려놔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촬영 중 느꼈다. 여배우가 할 수 있는 모든 관리를 멈췄다. 헤어 메이크업 준비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스스로와의 싸움이었다. '예쁜 척만 안 해도 연기를 잘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임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내가 볼살이 많은데 달리는 장면에서 출렁이는 볼살이 슬로우로 잡히니까 충격을 받아서 모니터를 안 보게 됐다"며 "나만 놀라면 괜찮은데 주변에서 다들 놀라더라. 폭염에 모니터가 더워서 늘어진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이동휘는 "'볼소드' 연기"라며 농담을 건넸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하며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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