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7주차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55만 3501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 관객 수는 794만 2185명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는 '퀸'의 20곡 이상의 명곡들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2위는 김혜수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로 같은 기간 전국 46만 400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3만 5187명을 돌파했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위에 오른 '도어락'은 32만 6469명의 관객이 찾아 142만 7147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어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스윙키즈',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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