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전 AKB48 멤버 이치카와 미오리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가 된 영화 '배틀 스쿨'이 오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틀 스쿨'은 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 AKB48과 NMB48의 전 멤버이자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치카와 미오리의 영화 데뷔작으로 주목 받은 작품이다.
평소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이치카와 미오리는 '배틀 스쿨'을 통해 180도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소녀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순간 공포의 무대로 변해버린 학교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소녀들의 모습과 “죽음이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살인 게임에 말려들게 된 여고생 '세나'(이치카와 미오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살기 위해서 친구들을 죽여야만 하는 잔혹한 게임은 아무런 예고 없이 시작되고, 한순간 적이 되어버린 친구들을 피해 세나는 몸을 숨긴다.
이때, 세나는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고 학교를 탈출하기로 다짐한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배틀 로얄', '악의 교전' 등의 작품이 연상되는 '배틀 스쿨'은 보다 진화된 스토리와 비주얼로 2018년 연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배틀 스쿨'은 오는 20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등을 통해 공개된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