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화관문화 혁신 내건 상영발전협회 이경열 전무
[인터뷰] 영화관문화 혁신 내건 상영발전협회 이경열 전무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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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장 접수한 CGV, 롯데, 메가박스 실상
-3대 상영관기업 실태, 상영발전협회가 답하다
이경열 한국상영발전협회 전무. 한국상영발전협회는 상영문화의 발전을 위해 2016년 4월에 설립됐다. /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2018년 영화산업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상영관 주요 운영사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상영발전협회(이사장 이창무)의 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이경열(1957∼ ) 전무이사를 만났다. 영화산업이 소수 대기업군의 무소불위 시장으로 점유되어 있다는 영화인들의 우려와 관련해 회원 기업의 실상과 실태를 물었다.

인파가 몰리는 대형 쇼핑몰시대가 등장하면서 영화 상영관문화도 단관 극장에서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 시대로 바뀌었다. 그와 함께 연간 관객 동원기록도 한국영화가 외국영화를 압도하는 성장기를 맞이했다.

한국영화 천만 관객시대를 이끌어가는 힘의 원천은 1차적으로 영화인들의 창작 혼에서 비롯되지만 제작된 영화를 전국에 배급하면서 영화산업의 자본을 움직이는 막강한 영향력은 상영관(영화관) 체인을 가진 소수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전국의 상영관을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는 3대 메이저 상영관 기업이다.

문제는 대다수의 상영관을 몇 개의 메이저 기업들이 소유해 영화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래전부터 영화계에는 불만과 우려의 소리가 무겁게 쌓여 있다. 이들 기업들의 상영관 수익이 영화제작에 투자, 환원되는 순기능도 있지만 상업성과 기업의 이해관계를 앞세운 투자, 배급, 작품 선택 등의 독과점적 행태들이 불공정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다.

-국내 영화 상영관 수는 2018년 말 기준으로 어느 정도인가?

11월말 현재 523개이지만 대다수 한 상영관에서 여러 작품을 상영하는 멀티플렉스로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스크린 수는 모두 2986개에 달한다. 상영관 전체의 좌석 수 통계는 46만5729석이다. 그 가운데 자동차극장 등을 제외한 단관 상영관도 100여 개 포함되어 있지만 일부 휴업 중이거나 운영실태가 확인이 안 되는 상영관들도 있다.

-전국 523개 극장 중 전국적으로 체인 상영관을 운영하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3대 기업이 소유한 상영관 수를 밝혀 달라.

업체별 소유 통계를 밝히기 전에 먼저 상영관 점유율에서 오해를 풀고 넘어갈 부문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3대 상영관 체인기업이 전국의 상영관을 3등분해서 약 90%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다. 실제는 3대 상영관의 직영으로 알려진 상영관 중 35% 이상이 위탁 운영으로 다른 기업이 운영, 관리하고 있다. 2017년 12월 현재 3대상영관 운영 상영관수는 총 354개이며, 이 중124개가 위탁관리 상영관이다.

-3대 상영관 기업의 직영 상영관수와 위탁 상영관수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CGV 상영관은 전국 145개 중 직영이 99개, 위탁이 46개로 31.7%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114개 상영관 중 92개가 직영, 22개는 위탁으로 19.3%, 메가박스는 95개 중 39개가 직영, 56개가 위탁으로 절반이 넘는 58.9%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

-위탁이라면 직영시스템과 달리 시설과 재무 관리 등 경영권이 다른 업주에게 있다는 얘기인가?

상영관의 위탁관계는 업체별 계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 부동산의 임대차 관계처럼 위탁받은 쪽이 운영권을 행사하며 계약기간 동안에 프로그램 선정, 매출 등 제반 운영을 지원하고 관리하며, 위탁운영수익금은 위탁관으로 들어간다.

(사진 맨위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홀, CGV용산아이파크몰 템퍼시네마, 메가박스 상암점 로비 전경

-점유 상영관 수가 알려진 것보다 적다고 해도 여전히 국내 영화산업은 CGV와 롯데시네마를 양축으로 한 대형 메이저 상영관 체인의 영향권 안에서 영화제작과 흥행시장이 조성되고 있다. 기존의 군소 영화업자들은 감히 넘볼 수 없는 경쟁불가의 양극화 격차관계와 박탈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1998년 4월 서울의 강변테크노마트 내에 처음으로 CGV 멀티플렉스가 등장하면서 국내 영화 산업은 군소 영화제작자와 단관 개봉극장시대가 막을 내리고 재벌기업 자본과 연계된 영화업체들의 판도로 바뀌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 같은 변화와 현상을 어떤 관점에서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한국상영발전협회 이창무 이사장도 개봉극장시대에 국제극장과 할리우드극장을 운영한 1세대 극장주로, 여전히 할리우드는 실버영화관이란 이름의 특화된 복합상영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거 10여개 개봉극장 중 대한극장과 서울극장 등이 복합상영관으로 시설을 바꾸어 남아 있으나 충무로 시대의 개봉극장 대부분은 건물이 바뀌고 용도가 달라져 있다. 1000석이 넘는 단관 극장이 있었던 개봉극장시대의 최고 흥행기록은 1993년 4월 단성사에서 113만 명을 동원한 태흥영화사 제작,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였다.

그 후 최초의 1100만 명대 흥행영화인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는 멀티플렉스시대 이후에 나타난 기록이다. 소비문화가 번창하고 레저 오락시설이 젊은이들을 불러 모으면서 대형 쇼핑몰에는 멀티플렉스가 필수 시설로 들어서게 되고 영화산업도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 종합 레저 쇼핑타운이나 인파가 몰리는 교통중심지에 맨 먼저 영화관 체인이 들어서면서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가세해 경쟁적으로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하게 되자 1000만 명 대의 영화가 17편이 쏟아져 나왔다.

물론 이들 기업들의 상영관 확보는 사업성에서 성공확률이 높다는 계산에서 비롯되었지만 초기 시설투자와 임대운영 관리 면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므로 군소업체들은 감당할 수 없는 규모들이다. 대기업이 상업성을 앞세워 투자 운영을 하지만 대규모 상영시설의 확대 발전이 결국 영화관객을 더 많이 확보하고 영화 제작 등 창작활동에도 에너지를 불어 넣은 긍정적인 결과로 볼 수가 있다. 시장경제의 순리적인 변화의 패러다임이 대기업 자본을 영화산업에 끌어들여 오히려 상영관 시설문화도 디지털시대를 앞당긴 것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영화를 돈을 받고 보여주는 상품의 가치로만 바라보면 대중성과 상업성의 속성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영상문화를 주도하는 창작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지원받고 평가받아야할 작품들이 투자와 배급과정에서 대형 상영관 기업의 갑질로 불공정의 차별이나 홀대를 당해 뒷전으로 밀려나기도 한다. 그래서 영화산업의 발전에는 소수의 대자본보다 다양한 군소 영화자본의 경쟁마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영화자본 시장이 과거와 같을 수가 없다. 해방 후로부터 1980년대 말 영화 수입 및 제작업이 개방되기 전에는 국내 영화산업이 군소 영화자본이 이끌어 가던 시대였다. 오랫동안 허가된 20개 영화사가 영화 수입시장(외화 쿼터)과 국내 영화 작품 제작권까지 독점하던 시대에서 수입 및 제작 자율화의 과도기적인 과정을 거쳐 산업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들이 영화시장에도 대형 자본기업들을 불러들인 배경이 되었다.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2007)의 제작비는 미화 3억 달러(한화 약3392억 원, 2017년 연평균 환율 1130.8원 기준)이다. 한국영화 제작에 몇 백 억의 거액을 투자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설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위력도 대형 자본 기업의 역량에서 나온다. 영화의 제작투자와 상영시장은 다른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 상영시장은 관객의 선택에 의해 형성된다. 상영관을 찾는 관객들은 우선 볼만한 좋은 영화의 상영을 요구한다.

제작비를 많이 투자한다고 반드시 우수한 작품으로 볼 수는 없으므로 대자본과 다양한 군소 영화자본의 선의의 경쟁마당은 필요하다. 그러나 세계 글로벌상영시장 진출과 우리나라 상영문화발전을 위한 대작 규모의 영화는 대자본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상영산업분야도 시장 경제와 기술혁신 측면에서 보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앤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대규모 자본과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것이 시대적인 상영관 업계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상영관 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단관상영업자들이 떠나면서 복합상영관시대가 출현하였듯이 대자본이 영화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시기를 맞이했다. 그런 가운데 앞으로 자유롭게 영화산업, 상영시장이 다양한 자본들과 함께 고루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본다. 지금은 한류문화에서도 영화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이미 베트남 등 해외에서 상영관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지만 방대한 13억 인구의 중국 관객을 비롯해 영화의 한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지금은 대자본 기업의 역할을 기대해야 한다.

-하지만 해소되어야할 큰 과제는 투자한 작품을 전국의 자기네 수백 개 스크린 체인망을 통해 우선적으로 대거 배급, 상영하면서 같은 시기에 상영관 일정을 잡지 못해 애를 태우는 경쟁 작품들은 어디에도 매달릴 데가 없다는데 있다. 특히 연휴기간의 대목시즌에 그런 사태가 빈발하고 있다. 대자본이 영화제작에 거액을 투자한다고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지만 자사 투자 영화 중심의 상영관 운영이 영화시장의 거대한 권력이 되고 있다.

그 같은 문제로 인해 2014년 CJ와 롯데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으나 ‘법에 저촉되지 않는 거래행위’라는 법원의 판결로 취소된 사례가 있다. 디지털 운영의 상영관 시스템은 티켓 예매와 판매, 그리고 한 상영관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상영하는 스크린마다 관객 수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작품의 상영기간, 스크린 수와 좌석증감 등 각종 정보를 제공받아 운영한다. 중요한 점은 상영작품 선택은 수준 높은 관객들의 눈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관객들은 보고 싶은 좋은 작품을 보려고 한다.

상영관 소유 기업의 투자 작품이라고 해도 영업 손실을 감수하며 스크린을 독점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작품의 상영일정을 협의하여 조정하고 있다. 다만 연휴가 있는 대목시즌에 한꺼번에 투자 대작을 대거 배급, 상영하는 경우가 있어서 경쟁이 될 만한 다른 작품의 상영일정에 피해가 간다면 시장의 공유와 평형성 유지를 위해 협력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경열 한국상영발전협회 전무는 "상영관 소유 기업의 투자 작품이라고 해도 영업 손실을 감수하며 스크린을 독점하지 않는다"며 "상영작품 선택은 수준 높은 관객들의 눈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말했다. 

-단관 극장시대에는 전국 극장기업의 협의단체로 전국극장연합회가 있었다. 한국상영발전협회의 정체성과 역할은 무엇인가?

단체의 명칭 그대로 상영관업계의 중지를 모아 상영문화의 발전에 목적을 두고 2016년 4월에 설립되었다. 상영시장의 생태계에 부적합하고 장애가 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온라인을 통한 영화관객 배가운동과 함께 상영관 운영을 위한 제안, 의견을 수렴하는 한국상영포럼 운영, 상영관 종사자 자녀의 장학사업과 취약 영화인을 위한 지원협력 사업, 상영관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상영관에 영사기 램프 등 상영환경개선을 위한 기자재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11개 복합상영관 17개 스크린의 디지털영사기 램프를 무상 지원했다.

2019년부터 상영문화발전을 위해 상영관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코자 하며, 전국 영화 동호인 층을 대상으로 영화사랑 표어와 수필 공모, 서울시내 일부 시범학교를 선정해 영화관람 예절을 비롯한 선진문화 예술교육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상영관 시설과 경영서비스 부문은 세계적으로 상위급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멀티플렉스와 국내 최대 규모 멀티플렉스는 어느 곳인가?

영화관의 스크린수 규모로 볼 때 국내 최고층 건물에 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21개관 4603석으로 아시아권에서 가장 크다. 다음이 CGV용산 아이파크홀로 20개관 3888석인데 두 영화관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2000년에 문을 연 코엑스몰의 메가박스가 16개관 4336석으로 대표 멀티플렉스였다.

롯데시네마수퍼플렉스G_내부
세계 최대 스크린인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 내부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
메가박스 MX관
메가박스 MX관

영화관 수가 아닌 스크린의 크기로도 롯데시네마의 월드타워 영화관 중에 가로 34m, 세로 13 m의 초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국내 최대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보통 영화관의 스크린 크기는 일반적으로 가로 기준이 8∼30m 수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네마 콤플렉스는 캐나다의 ‘AMC 온타리오’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영화관이 30개에 이른다. 두 번째 규모로 26개의 스크린 수를 가진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메리온 메가플렉스’가 꼽힌다. 그 뒤를 25개 스크린수에 9195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스페인의 ‘키네폴리스 마드리드’가 잇고 있다.

-영화진흥사업 전문가로 과거 영화진흥위원회에 재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상영발전협회 전무이사로 실무 책임을 맡게 된 동기는?

개인적으로는 영화와 만남을 운명적으로 생각한다. 16살 때 로버트 테일러와 비비안 리가 공연한 영화 ‘애수’를 보고 영화의 마력에 빠지게 됐다. 대학에서 도시행정학을 전공했지만 영화라는 이름에 이끌려 1984년 3명이 합격한 영화진흥공사(현재의 영화진흥위원회) 공채를 거쳐 32년간 영화진흥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 한국상영발전협회는 그동안 상영문화와 상영업계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지원하였으며, 이사회 심의와 1세대 극장주로 업무관계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한 이창무 창립 이사장의 요청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경열 한국상영발전협회 전무 

-30년 넘게 영화진흥위원회에 재직하는 동안 우리 영화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대비, 미래를 얘기할 수 있다면 무엇부터 강조하고 싶은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산업진흥본부장으로 근무하고 퇴임했다. 그 동안 영화산업 조사연구, 진흥사업, 해외 홍보와 해외 진출 배급 및 마케팅사업, 경영관리 및 촬영소 관리,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인재 교육사업, 대종상영화제 주관 등 고루 경험할 수 있었다.

내가 영화관련 일을 하면서 항상 느낀 일은 영화산업에는 현실에서의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는 것과 할리우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할 때 우리 영화 작품의 연출력을 비롯해 작품의 완성도 수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사실 지금은 가요, TV드라마가 한류의 선봉이 되고 있지만 우리 영화는 1960년대에 이미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한류 문화로 기세를 떨쳤다.

2017년도 세계상영시장규모는 총 406억 달러(USD)(한화 약45조9104억8천만 원-2017년도 연평균환율 1130.8원 기준)이며, 우리나라상영시장은 세계 6위로 약 15억2천만 달러(USD)(한화 1조7565억 원)를 기록했다. 세계상영시장대비 단지 3.74(%)를 차지했다. 세계시장을 볼 때, 우리나라상영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벌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글로벌상영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이경열 한국상영발전협회 전무는 30년 넘게 영화진흥위원회에 재직하며 영화진흥전문가로 활약해왔다. (사진 맨 위부터) 몬트리올영화제 마켓행사장, 제45회칸느국제영화제, 아태영화제 마켓행사장 등 해외 영화제 행사 참석했을 당시의 모습./사진=이경열씨 제공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상영시장 선도에 필요한 우수한 상영문화와 상영관시스템을 이미 확보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세계 각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상영관에서 우리영화가 상영되면 한류 영상산업은 물론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와 다른 제품의 국제경쟁력도 훨씬 강화 될 수 있다. 영화는 문화예술로서의 가치가 있고 그이상의 것을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이 있는 문화의 중심콘텐츠 상품이다.

현재 영화와 상영산업을 선도하는 상영관 등 영화업과 관련된 대자본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하여 우리영화와 상영문화발전을 위해 혁신적 성장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순기능의 미래를 열어간다면, 또 해외에도 상영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 영화 한류의 엄청난 파워로 글로벌 영화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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