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13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공개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미니 6집 'YES or YES'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 약 3만 3000포인트를 획득해 1위에 등극했다.

트와이스는 현지에서 발매하는 오리지널 앨범이 아닌 한국어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7트랙 전곡을 빠짐없이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부터 7위까지 랭크시키는 '차트 줄세우기'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내년 일본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최초로 돔투어를 개최한다.

한편, 트와이스가 국내에서 10번째로 선보인 'YES or YES'는 답은 "YES"라고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는 깜찍한 고백을 담은 곡으로 신나고 발랄한 리듬에 역동적인 사운드가 돋보인다. 

9인 9색 멤버들의 매력과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YES or YES'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포브스는 "트와이스가 MV 공개 24시간 만에 3140만 뷰를 기록했고 이는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MV는 13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5931만 건을 넘어서며 '10연속 MV 1억뷰 돌파'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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