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제2의 신성일 많이 나오길..." 제56회 영화의 날 행사 성료
엄앵란 "제2의 신성일 많이 나오길..." 제56회 영화의 날 행사 성료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1.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영화 탄생 99주년 기념 제56회 영화의 날 기념 행사/사진=인터뷰365
한국영화 탄생 99주년 기념 제56회 영화의 날 기념 행사/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후배들이 많이 참석한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신성일을 능가할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열심히 해 제2의, 제3의 신성일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고 신성일 배우의 아내이자 배우인 엄앵란 여사가 ‘제56회 영화의 날’ 행사 참석해 영화인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아나운서 윤경화의 진행으로 한국 영화 탄생 99주년을 기념하는 ‘제56회 영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엄앵란, 안성기를 비롯해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오석근 영진위 위원장,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애청소년합창단 에반젤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에서는 지난 4일 타계한 배우 신성일의 추모 영상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개최한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올해는 한국 영화가 99년이 되는 해로 내년이면 100주년이 된다. 올해는 한국 영화의 역사였던 최은희 여사와 신성일 선배님이 지상의 별에서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 영화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다. 선배 영화인들의 피와 땀이 밑거름이 됐다”며 고인들을 추모했다.

오재민 조직위원장은 “어린시절 영화는 꿈이었다. 삶이 고단할 때마다 영화로부터 위로를 받아왔다. 영화 현장에서 살아가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며 행사에 참석한 영화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영화를 위해 촬영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음악, 촬영, 조명, 기획, 작가, 기술 스텝 등 한국 영화 발전에 공헌한 영화인 및 각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영화의 날’은 지난 1919년 10월 27일 김도산 일행이 제작한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 극장에서 상영된 후 1962년 3월 정부가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 탄생을 기념해 10월 27일을 ‘영화의 날’로 정해 매년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개최하는 행사다.

관련기사

-->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