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일, 가수 장미화 콘서트 홍보 자처...'50년지기' 한결 같은 빛나는 우정
배우 한지일, 가수 장미화 콘서트 홍보 자처...'50년지기' 한결 같은 빛나는 우정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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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거리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공연 팜플렛을 나눠주며 가수 장미화 콘서트 홍보에 적극 나선 배우 한지일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1970년대부터 라이브 무대의 톱 싱어로 공백기 없이 활동해온 가수 장미화의 첫 소극장 콘서트를 위해 배우 한지일이 발벗고 나섰다. 장미화의 콘서트 개최 소식을 들은 한지일이 대학로 거리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공연 팜플렛을 나눠주며 '공연 알리미'를 자처한 것. 

장미화는 오는 21일 부터 23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싱 이스 마이 라이프(Singing is my life) 장미화 콘서트'를 진행한다. 자선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배우 한지일과 장미화는 50년지기 친구이자 동료 연예인으로, 다수의 바자회와 자선행사에 동참해왔다. 

원로배우인 한지일은 1970년대 초 '바람아 구름아' 주연배우로 시작해 임권택 감독의 '아다다''아제아제바라아제'를 비롯해 4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배우로 활동했다. 40여 년간 양로원과 보육원 등을 찾아다니며 위문활동을 해온 그는 대표적인 선행 영화배우로 꼽힌다.

장미화는 1965년 KBS 주최 톱싱어 선발대회로 활동을 시작해 '봄이 오면', '너랑나랑', '안녕하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1970년대에는 '청바지', '아스팔트 위의 여자' 등 7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도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은 17년째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장미화 인생의 스토리로 꾸며진다. 수양딸인 가수 신비를 비롯해 강부자, 편승엽과 그룹 해바라기 멤버 유익종 등 게스트가 함께하며, 밴드 사랑과 평화의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도 무대에 오른다. '안녕하세요’, ‘내마음은 풍선’, ‘어떻게 말할까’ 등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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