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두호] 100주년을 앞둔 한국영화사에서 가장 화려한 주연배우의 발자취를 남긴 신성일(강신성일) 원로배우가 4일 오전 2시 30분경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81세를 일기로 조용히 생애를 접었다.
2017년 6월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서울과 전남 화순에 있는 비오메드요양병원을 오가며 치료중 증세가 갑자기 악화되어 인근 전남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아들 강석현 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났다.
영화인들은 한국영화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영화인장으로 장례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 엄앵란 여사와 아들 강석현 씨, 장녀 강경아씨와 차녀 강수화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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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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