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전설의 배우' 신성일(강신성일)이 4일 새벽 2시 25분에 전남 화순의 전남대대학병원에서 81세를 일기로 조용히 생애를 접었다.
현재 유가족인 아들 강석현 씨가 고인을 모시고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에서 빈소가 마련될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강 씨는 요양 병원에서 몇달 째 아버지 곁을 지키면서 간병 생활을 해왔다.
장지는 고인이 생전에 원했던 영천시 외곽에 한옥으로 직접 건축해 살던 가옥인 성일각으로 이 곳 정원에 묘소를 마련하게 된다. 3일장으로 영화인단체에서는 영화인장으로 영결식을 치룰 예정이다.
고인은 2017년 6월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서울과 전남 화순에 있는 비오메드요양병원을 오가며 치료중 증세가 갑자기 악화되어 인근 전남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아들 강석현 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3호실에 마련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