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떫은 감
[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떫은 감
  • 한종인
  • 승인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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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감

서리가 내릴 즈음이면
주황색 감이 주렁주렁
잘 익은 감을 간택한다
달달한 홍시가 되기까지
아직 설익은 감인데
성급한 게 아닌감?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LG에서 서울신문사로 옮겨 기자로 일했다. 명지전문대 교수를 지내고 '한국산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포톡스'가 있다. 경기 광주 산동네 시어골에서 밭농사 글농사 함께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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