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
'명량' 김한민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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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김한민 감독/사진=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김한민 감독이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한민 감독은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을 통해 장편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며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최종병기 활', '명량' 등을 연출,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인정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한민 감독은 2003년 단편영화 '갈치괴담'으로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메디피티상을 수상하며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으며, 영화 '사냥'을 통해 안성기 집행위원장과 배우와 제작자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한민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영화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 다수의 화제작을 기획 및 제작한 영화사 폴룩스㈜바른손 대표 안은미, 감독 겸 배우 문소리,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그리고 현재 필름스트럭의 크라이테리언 채널 담당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는 페넬로페 바틀렛이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

심사위원들은 예심을 통해 선정된 32개국 48편의 국제경쟁 작품과 13편의 국내경쟁 작품, 그리고 올해 신설한 5편의 뉴필름메이커부문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뉴필름메이커부문은 국내 출품작 중 첫 번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다. 올해 경쟁부문 상금 규모는 총 9개 부문 3600만 원에 이르며, 시상식은 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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