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문희경·신효범 등 뮤지컬 '메노포즈' 더 강력한 캐스팅으로 11월 개막
홍지민·문희경·신효범 등 뮤지컬 '메노포즈' 더 강력한 캐스팅으로 11월 개막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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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노포즈 포스터/사진=메노포즈
뮤지컬 메노포즈 포스터/사진=메노포즈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전국 31개 도시를 누비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메가히트쇼 뮤지컬 '메노포즈'가 2018 공연을 확정했다.

2018 '메노포즈'는 캐스팅부터 남다르다.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이경미·김선경·홍지민과 배우 문희경·박준면·황석정, 가수 신효범, 방송인 조혜련이 출연한다.  

'메노포즈'는 '폐경' 혹은 '폐경기' 라는 뜻을 지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은 뮤지컬이다.

전성기를 그리워하며 우아하게 살아가지만, 나이와 투쟁하며 자기 관리에 온 신경을 몰두하는 한물간 연속극 배우, 성공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건망증과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 전문직 여성, 약간의 푼수와 지혜를 겸비한 전형적인 현모양처로 최근 여성 호르몬의 이상으로 우울증이 생긴 전업 주부, 교외에서 농장을 하며 남편과 함께 살아가지만 혼자만의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사는 웰빙 주부 등 각기 다른 성격의 네 여자.

우연히 백화점 란제리 세일 매장에서 만난 그들은 속옷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가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온리유(Only you)', 'YMCA', 'What’s love got to do it(왓츠 러브 갓 투 두 잇)' 등 익숙한 멜로디의 60~80년대 팝송들도 들려준다. 또 극 상황에 맞게 개사한 곡들은 완전히 엉뚱한 노래로 바뀌면서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메노포즈'는 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후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국 450개 이상의 도시,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이탈리아, 맥시코 등 각 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되었던 뮤지컬 '메노포즈'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5000회 공연을 기록해 가장 오래 공연중인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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