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가 만난 人]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민 해결사' 권순길 센터장
[김두호가 만난 人]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민 해결사' 권순길 센터장
  • 김두호 인터뷰어
  • 승인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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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권순길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센터장
-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10개국 직원과 14개 언어로 운영되는 '작은 UN'
- 미술학도에서 외국인 상담 전문가로
안산시는 거주 인구 69만여 명 중 12%가 외국인 인구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다민족 근로자들의 해결사이자 생활의 길잡이로 살고 있다. 그가 몸담고 있는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10개국 직원들이 모여 14개의 언어로 운영하는 작은 UN이다./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두호 인터뷰어 = 지난 4월 안산시에 거주하는 나이지리아인 근로자가 화재로 4남매의 자녀를 잃은 충격적인 사건이 뉴스 머리기사로 떠올라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통곡하는 외국인 근로자 부모의 참담한 슬픔을 바라보며 화재 당시 통역지원부터 모든 장례예식에 참여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1964∼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매일 몰려오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민원 호소창구에서 전쟁을 치루듯이 살고 있다.  

그는 전문직이 된 외국인 상담 카운슬러를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성장 과정부터 어른이 된 후 살아가는 방법에서도 특이한 점이 많은 사람이다. 한양대 디자인 대학을 거쳐 대학원에서 미술 교육학을 전공, 청년기는 모교를 비롯한 13개 대학 강단에서 보냈다. 결혼하고 자녀가 태어나자 부모의 의무인 자녀교육을 위해 해외에서 11년을 살다가 귀국 후 외국인 상담 전문가로서 외국인 주민 상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맡은 안산시는 거주 인구 69만여 명 중 외국인 인구는 12%가 넘는 8만9000여 명이 살고 있다. 다양한 의식주 생활과 삶의 형태들이 어우러진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바뀐 안산지역에서는 그들 다민족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들도 쉬지 않고 발생한다. 매일 20여 건씩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그들의 해결사가 되어주고 생활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권순길 센터장은 자그마한 체구에 상냥하고 겸손이 몸에 밴 남자였다.

상담센터 상담건수 3만7000건 '매년 증가'

- 안산 지자체의 국제협력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는데.

“5년 전인 2018년,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에 캄보디아, 스리랑카 대사 등 11개국 외교관 40여 명이 참석해 시선을 모은 적이 있다. 그때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전통 무용이 공연되었고, 각계각층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되었다.

중국대사관 우래 부총영사는 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이나 행사 등에 대사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축사를 했다. 이후 우래 부총영사는 청일전쟁 발생지인 안산시 풍도 앞바다를 함께 방문하였고, 풍도해전 관련 기념관 설립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런 일들이 지자체도 국제 외교에 일익을 감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제교류 인도네시아 국가공무원 내방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 내방한 인도네시아 국가공무원 및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들./사진=권순길 씨 제공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 내방한 캄보디아 대사와 관계자들./사진=권순길 씨 제공

-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센터 상담직원은 몇 사람인가?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12명의 직원과 권순길 센터장 등 1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태국, 네팔 등 10국가 직원들이 모여 14개의 언어로 운영하는 작은 UN이다.

- 상담센터를 찾는 외국인의 수는 어느 정도나 되며, 그분들은 어떤 어려움 때문에 상담센터를 찾아오는지?

2020년 상담 건수가 30,327건, 2021년 33,703건, 2022년 37,457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체 상담의 59%가 임금, 연금, 근로관계, 사업장 갈등, 산재 사고 등이며 다음으로 출입국 관련 체류 지원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별 상담을 보면 안산시 거주 외국인 상담이 35%, 서울 경기권 상담이 33%, 전국 상담 32%를 차지하여 경기권뿐만 아니라 호남권, 영남권에서 본 센터를 찾는 인원이 연간 12,000여 명으로 조사됐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센터 사무실 전경.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들. 전체 상담의 절반 이상이 임금, 연금, 근로관계, 사업장 갈등, 산재 사고 등이다./사진=권순길 씨 제공

- 구체적으로 지원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에 거주하며 가장 큰 고충은 언어장벽으로부터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 센터는 10개 국가 14개 언어로 외국인 주민의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근로관계, 임금체불, 체류지원, 법률지원, 생활 지원 등 안산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면서 억울한 일이나 불편한 사항 등 법 테두리 안에서 내 · 외국인이 모두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줄 수 있는가?

“중국인 미혼모가 안산시 소재 00 병원에서 23주 만에 조산하였다. 아이는 19개 질병을 갖고 태어났고, 건강보험이 없어 상상할 수 없는 병원비와 아픈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는 모친은 아이를 버리고 중국으로 출국했다는 사례가 접수되었다. 본 센터는 중국대사관과 연계하여 친모를 찾았으나, 아동 유기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엄청난 병원비가 두려워 입국을 거부하였다. 이런 경우 아이는 무국적으로 대한민국의 교육권, 의료권, 복지권 등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본 센터의 노력으로 중국 국적을 취득했고, 그 국적을 기반으로 F-4(재외동포비자)를 부여받았다. 그러는 가운데 계속되는 병원비와 수술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연합뉴스에 근무하는 죽마고우(김오성 신사업개발팀장)의 소개로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와 결연을 맺고 그분의 후원으로 수차례 수술과 생활비를 지원받아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22년 중국 국적의 70대 노부부가 본 센터를 찾아왔다. 노령기에 접어들면서 고향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은데 모아놓은 돈이 없어 생활비, 항공료 등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할머니는 오래전부터 시각장애인으로 살았으며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돌봄으로 일을 할 수 없었고, 중국 국적이기에 기초생활보호대상자도 되지 못하였다. 이런 가운데 본 센터는 노부부 여행증(여권 대용)을 만들어 주고 항공권을 발급했으며, 출국 관련 코로나19 검사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중국 시각장애인 할머니(사진 맨 오른쪽) 부부/사진=권순길 씨 제공

그러는 가운데 의문이 생겼다. 아무 일을 하지 않았던 긴 시간 동안 가족도 없어 어떻게 생활했는지가 궁금해 질문했다. 할아버지는 앞집 할머니가 도와줘 같이 먹고 살았다는 것이다. 본 센터는 거주지를 방문해 보았는데 앞집 80대 할머니는 한국 사람으로 기초수급대상자로 얼마 안 되는 금액으로 세 사람이 살았던 것이다. 국내에서 힘들게 사는 외국인 노부부의 후원자가 혼자 사는 기초수급대상자 할머니였다. 지금은 중국 노부부가 중국으로 돌아가 80대 할머니 혼자 남아 외로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

- 지난 4월 먼 나라 나이지리아에서 안산시 선부동으로 이주해 온 외국인 가정이 화재로 순식간에 네 자녀를 잃었다는 마음 아픈 뉴스가 크게 보도되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깊은 인연이 있었다고 들었다. 뒷 얘기를 듣고 싶다.

“생각하기 싫은 사고였다.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은 한 집에서 세 번째 발생한 화재였고, 그러는 과정에 6명의 자녀 중 5명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첫 번째 화재가 발생했을 때 둘째 아이가 사망했으며, 두 번째 화재엔 셋째 아이 갓슨(당시 4세)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서의 연락을 받고 병원에 방문해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감염의 우려 때문에 1인실에 입원했고, 바로 수술을 하지 않으며 소생하기 어렵다는 의사소견을 들었다.

경제적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모친은 발을 동동 구르며 도움을 요청할 뿐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을 때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가 다시 한번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주셨다. 2년간 고통을 잘 참고 견딘 갓슨은 외부 출입이 가능한 첫 나들이로 자신을 살려 준 장기영 대표를 찾았다. 장기영 대표도 살아 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는데….이번 세 번째 화재사고로 갓슨을 포함한 4남매가 사망한 큰 사고로 많은 사람이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나이지리아 화재로 희생된 셋째의 생존 모습
화재로 희생된 셋째 아이 갓슨(사진 아래). 앞선 화재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었지만 밝게 웃던 갓슨의 생존 모습./사진=권순길 씨 제공
나이지리아 화재로 희생된 4남매 영전
나이지리아 화재로 희생된 네 남매 영전./사진=권순길 씨 제공

- 그러면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람들을 도와준 사례가 있는지 그 에피소드를 더 듣고 싶다.

“수십 권의 책을 펴내도 모자랄 만한 따뜻한 사례들이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최근의 일화 몇 개만 소개하겠다. 22년 1월 93세 할머니가 넘어져 고관절이 골절되어 긴급 수술을 해야 했는데 혈액이 없어 수술을 못 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당시 대한민국에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위기를 맞이했다. 그 소식을 안산 스리랑카 공동체에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스리랑카 근로자 4명이 즉시 자신들이 헌혈하여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4헌혈로 할머니 구한 스리랑카 근로자
헌혈로 할머니를 구한 스리랑카 근로자/사진=권순길 씨 제공

22년 8월 12일 서해상에서 작전 수행 중 추락한 공군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한 조종사 2명이 무사히 구출되었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 그런데 스리랑카 공동체에 의하면 그 조종사들을 구한 사람들이 스리랑카 근로자라고 하였다. 본 센터는 근로자들을 센터로 초대해 전후 사항을 들은 봐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김 양식장에서 근무 중 낙하산 2개가 다른 김 양식장에 떨어져 배로 500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여 낙하산 밧줄과 김 양식장 밧줄에 뒤엉킨 조종사 2명을 구출했으며 그중 한 명은 팔이 부러진 상태라고 말했다.

본 센터는 공군본부에 포상을 요청하였고 공군은 지난 추석에 선물을 들고 근로자들을 찾아가 감사를 전했다. 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서로 협력하며 선한 이웃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방향성이 돼야 할 것이다.”

김 양식장에 추락한 공군 조종사를 구출하는 현장
김 양식장에 추락한 공군 조종사를 구출하는 현장./사진=권순길 씨 제공
김 양식장에 추락한 공군 조종사를 구출한 스리랑카 근로자
김 양식장에 추락한 공군 조종사를 구출한 스리랑카 근로자들/사진=권순길 씨 제공

바른 자녀교육이 부모의 첫 번째 사명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센터장/사진=인터뷰365

- 필리핀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귀국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두 자녀의 부모로서 자녀교육에 대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유학 대상 국가로 필리핀을 선택해 그곳에서 11년을 살다가 귀국했다.”

- 자녀의 유학 대상 국가로 굳이 필리핀을 선택한 이유는?

“나는 어려서 아버지의 깊은 배려와 많은 대화로 스스로 내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한 부모님을 가장 존경한다. 그 뜻을 받들어 내 자녀의 진로와 교육문제는 부모가 조기에 뒷바라지 해주는 것이 가장 소중한 부모의 사명이라는 생각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고심하다가 미국, 캐나다 등지를 돌아다니며 조기 유학 국가를 물색했다. 특히 국내는 학교보다 학원 교육에 매달려 입시 중심의 편협한 교육문화로 학생들의 시야도 폭이 좁고 국제 감각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 유학을 생각했다. 그중 필리핀을 택한 것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는 점과 글로벌시대에 가장 유용한 3개 외국어를 쉽게 터득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리핀에 있는 중국인학교에 입학시키면서 필리핀 공용어인 영어와 원어인 따갈로그어, 중국어까지 3개국 언어를 모두 우리말처럼 익힐 수 있게 되었다. 두 남매가 대학까지 11년을 보낸 유학 기간에 우리 부부는 그곳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살았고, 특히 더 많은 자녀와의 대화는 그들이 인격과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이정표가 되었다고 확신한다.”

- 필리핀에서 공부한 두 자녀의 근황이 궁금하다.

“28살 아들은 호주의 의료 관련 기업체에서 중국말이 필요한 요직 업무를 맡고 있고, 26살 딸은 종합병원 간호사로 모두 영주권을 가지고 안정되게 살고 있다.”

- 아버지가 재능개발과 진로문제에 큰 도움을 주셨다는데 어떤 내용인가?

“아버지는 공군 대령으로 예편하실 때까지 충직한 군인이셨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5남매를 양육하느라 일찍 교편을 놓으셨다. 나는 초등학교 입학해서 무엇이든 나 스스로 남보다 뛰어난 재주가 없다는 열등감을 가졌다. 공부에 대한 욕심도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4학년 즈음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의견을 묻고 또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서 나의 재능인 미술 쪽을 선정해주셨고, 계속되는 지지와 격려는 행복에 자신감이 더해졌다. 그 후 6학년 때 전국 미술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문교부장관상을 받았고, 서울 영등포에 있는 당산중학교 재학 때는 한일미술교류전에 내 작품이 특선으로 선정되는 등 인정을 받게 되면서 대학도 미술 관련 디자인 분야로 전공을 이어갈 수 있었다.”

12 국제교류 한 베트남 수교 30주년 행사 감사패 받아
국제교류 한 베트남 수교 30주년 행사서 감사패를 받은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사진=권순길 씨 제공

- 그동안 주한 스리랑카대사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각종 단체의 다문화봉사대상 등 업무와 관련된 성과로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마주치는 일이 궂은일들이고 대부분이 문제를 풀어주고 헤쳐 가는 일들이다. 하고 싶은 말도 많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부가 약 2만여 명이나 된다. 미혼부가 혼자 출생 신고하는 방법을 간소화한 ‘사랑이법(法)’(가족관계 등록법개정안)이 2015년 통과되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성명, 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없는 경우 생부는 내 자녀가 맞는다는 내용의 인지허가를 법원에 청구할 수 있어도 아이들의 주민등록번호는 여전히 쉽게 주어지지 않고 있다. 이 법으로 출생신고가 가능한 경우는 그동안 20% 미만에 그치고 있다. 그로 인해 대다수 어린이들이 의료혜택이나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다문화 가정 미혼부들의 상담 호소가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자녀의 출생신고를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많은 미혼부들의 고민이 하루속히 해소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02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성탄절 파티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성탄절 파티.//사진=권순길 씨 제공

또한 우리나라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엄격하다. 외국인관련 개인정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무연고 외국인 사망자 발생 시, 불법체류 외국인 응급 환자 발생 시에도 이 법 때문에 환자의 정보 공개가 엄격하여 한국 사회에 사회적 비용 부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 사례를 적지 않게 접수되고 있다. 외국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유연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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