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양다리 논란'의 주인공 가수 남태현이 결국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한다.
'메피스토'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 측은 10일 오전 "뮤지컬 '메피스토'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공연 내 메피스토 역의 남태현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남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던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한 여성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남태현의 부적절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에 남태현은 8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남태현이 하차함에 따라 메피스토 역은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핫샷 노태현이 예정된 공연 일정을 소화한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2016년 건강 문제로 그룹을 탈퇴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7년 기획사 더사우스를 설립후 밴드 더사우스클럽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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