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흥행 역주행 '알라딘' 400만 돌파 목전
봉준호 감독 '기생충'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흥행 역주행 '알라딘' 400만 돌파 목전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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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7~9일 3일간 1578개의 스크린에서 2만 3554회 상영돼 관객 166만 6231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02만 1555명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등이 출연하는 '기생충'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신선한 전개로 현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아낸 이 영화는 작품성 뿐 아니라 대중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알라딘 예고편 캡처/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예고편 캡처/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 3주 차를 맞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주말 최고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 기간 109만 6454명이 관람, 누적 관객 수는 389만 9601만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북미에서는 '레미제라블'(2012), '라라랜드'(2016), '맘마 미아!'(2008), '맘마 미아!2'(2018)의 모든 뮤지컬 장르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미녀와 야수'에 이어 최단기간 흥행 돌파 및 역대 실사 영화 평점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영화 '엑스맨:다크피닉스' 메인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엑스맨:다크피닉스' 메인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3위는 신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36만 796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73만 7083명을 기록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제임스 맥어보이,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제시카 차스테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어 '이웃집 토토로' '로켓맨' '빅샤크2: 해저 2만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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