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앞둔 뮤지컬 '빅 피쉬' "브로드웨이·런던 공연 장점만 결합"
한국 초연 앞둔 뮤지컬 '빅 피쉬' "브로드웨이·런던 공연 장점만 결합"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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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빅 피쉬' 상견례 현장/사진=CJ ENM
뮤지컬 '빅 피쉬' 상견례 현장/사진=CJ ENM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뮤지컬 '빅 피쉬'가 스캇 슈왈츠 연출 외 주요 스태프진과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 등 30명의 전체 배우가 함께한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나섰다.

지난 7일 '빅 피쉬'가 전 배우를 포함한 주요 스태프진들이 함께 모여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서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될 '빅 피쉬'는 제작사 CJ ENM이 뮤지컬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선보이는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작품이다. 

가족을 위해 위대해질 수밖에 없었던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의 삶을 오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인생' 그 자체의 벅찬 메시지를 전할 뮤지컬 '빅 피쉬'는 일상 속에 숨겨진 작은 판타지를 상상하게 하는 재미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박호산·손준호가, 에드워드의 아내 '산드라' 역에는 구원영·김지우가 캐스팅 됐다. 진실을 찾는 아들 '윌' 역은 이창용·김성철,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윌의 약혼자 '조세핀' 역은 김환희가 연기한다.

연출가 스캇 슈왈츠는 한국 첫 진출에 대해 “수개월 동안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들의 여정이 작품 속 캐릭터들의 여정과도 비슷할 것 같다. 마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듯한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때로 놀라기도, 난관에 부딪칠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해 나가자”고 전했다.

또한 그는 뮤지컬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다니엘 월러스 소설을 원작으로 수년간의 개발단계를 거쳐 뮤지컬로 탄생되기까지의 작품 비화와 함께 “한국에서 올릴 뮤지컬 '빅 피쉬'는 원작자들의 축복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다. 여러 버전의 대본 중 브로드웨이와 런던 공연의 좋은 점만을 결합시킨 완성도 높은 대본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과 훌륭한 초연을 완성시켰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역을 맡은 남경주 배우는 “너무나 환상적이고 사랑이 가득하며, 삶의 깊은 철학이 담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돼 설렌다. 앞으로 함께 나아갈 여정이 기대된다. 서로 존중해가면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가자”며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를 맡은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 본부장은 “'빅 피쉬'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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