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우도환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동시 출격한다.
우도환은 2016년 영화 '마스터'의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은뒤 2017년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을 통해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 7월 개봉한 스크린 첫 주연 영화 '사자'에 이어 오는 10월 4일 첫방송 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와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으로 하반기 드라마, 영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 말 조선 초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나의 나라'에서 우도환은 출생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꿈꾸며 권력의 중심에 서려는 무관 '남선호'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하는 우도환은 강렬한 액션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사하는 스핀오프 범죄액션 영화다.
우도환은 바둑의 승패보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석 바둑의 고수 '외톨이'를 연기한다.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주인공 귀수(권상우)를 쫓는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도 배우 이민호, 김고은과 함께 캐스팅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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