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현장] CGV 특별관 '씨네&리빙룸' 개관..."거실의 편안함과 '인싸' 감성을 한 공간에"
[365현장] CGV 특별관 '씨네&리빙룸' 개관..."거실의 편안함과 '인싸' 감성을 한 공간에"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4.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인제 CGV 컬처플렉스사업팀 팀장/사진=CGV
성인제 CGV 컬처플렉스사업팀 팀장/사진=CGV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CJ CGV가 '어두운 상영관'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거실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특별관 '씨네&리빙룸'을 CGV왕십리에서 개관했다. 

30일 오전 개관을 맞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씨네&리빙룸' 체험 행사가 개최됐다.

성인제 CGV 컬처플렉스사업팀 팀장은 "'씨네&리빙룸'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밝은 상영관이다. 어두운 상영관에서 다른 사람의 휴대폰 불빛에 놀라거나, 확인하지 않은 메시지가 '상사의 메시지는 아닐까?'하며 마음을 졸인 경험 다들 있을 거다"며 "'상영관은 왜 어두워야만 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기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발달하는 거실 문화를 극장에 적용해서 붐비지 않는 쾌적한 공간, 프라이버시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 공간, 여럿이 보면서 감동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공간에 대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성 팀장은 최근 트렌드인 '경험 소비'를 통해 어두운 상영관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면서 새로운 영화 관람 문화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씨네&리빙룸'에 대해 "밝고 세련된 거실 무드와 감성을 담은 신개념 '소셜상영관'"이라고 정의했다.

CGV 씨네&리빙룸/사진=CGV
CGV 씨네&리빙룸/사진=CGV

또 성 팀장은 "극장의 본분은 철저히 지키려고 한다. CGV는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만드는 것'을 사명감으로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씨네&리빙룸'은 거실형 극장 콘셉트에 맞춰 시네마 LED 스크린을 전격 도입했다. 가로 10m의 대형 화면에 최대 300니트 밝기와 4K 해상도를 구현한 LED 스크린은 한층 더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일반관보다 2배 이상 밝은 화면으로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다.

LED 스크린에 특화된 최상의 사운드 시스템도 돋보인다. 세계 공인 사운드 시스템 하만(Harman)의 LED 스크린 전용 사운드 시스템에 6대의 스피커를 천장에 추가로 설치해 '사운드 샤워' 체험이 가능한 스카이 3D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또 서라운드 저음부 강화를 위한 임팩트 서라운드 우퍼 시스템을 도입해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여기에 영화 사운드를 자동으로 최적화시키는 옵티마이저 기능까지 더해졌다.

그는 "CGV의 20년 영상 기술 노하우를 반영했다"며 "천장에서 사운드가 쏟아지는 느낌, 풍부한 중저음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CGV왕십리에 30일 개관한 씨네&리빙룸/사진=CGV
CGV왕십리에 30일 개관한 씨네&리빙룸/사진=CGV

또 '씨네&리빙룸'의 좌석은 거실 콘셉트에 맞게 전 좌석이 소파로 이뤄졌다. 성 팀장은 "최고로 편안한 거실에서 관람하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일반관 4~5인석의 넓이를 2인석으로 배정했고, 3인석 소파를 2인석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아싸'(아웃사이더) '인싸'(인사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상영관이 '인싸'가 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입장 통로부터 상영관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고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자랑할 수 있는 재미난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GV 왕십리에 개관한 '씨네&리빙룸'은 2인 기준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평일 5만원, 주말 5만 5000원, 조조는 4만5000원이다.


관련기사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