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라미 말렉 등 영화 '007' 25번째 시리즈 '본드 25'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라미 말렉 등 영화 '007' 25번째 시리즈 '본드 25' 출연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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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25'(가제)에 출연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사진=UPI코리아
'본드 25'(가제)에 출연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사진=UPI코리아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첩보 액션 장르를 대표하는 영화 '007' 시리즈의 2020년 작품 '본드 25'(가제)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 빌런 역의 라미 말렉 캐스팅 공개에 이어 매들린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역의 벤 위쇼, M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까지 대거 합류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5번째 제임스본드 역을 맡았으며 이번 작품이 마지막 본드 역할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2018)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및 해외 대표 영화제 수상을 모두 석권한 라미 말렉이 '본드25' 출연을 결정했다. 

'본드 25'(가제)에 출연하는 라미 말렉/사진=UPI코리아
'본드 25'(가제)에 출연하는 라미 말렉/사진=UPI코리아

라미 말렉은 007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안 플레밍 원작 소설 속 가장 대표적인 배경이 된 '골든 아이'의 자메이카 캐리비안에서 촬영을 하게 됐다. 지금은 미국 뉴욕 프로덕션에 있지만 조만간 합류한다. 촬영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며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이번 영화에서 본드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영화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국, 뉴욕, 자메이카,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을 배경으로 촬영 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오는 28일(영국 시간 기준) 아프리카 자메이카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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