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아이들과 갈만한 서울 도심 문화행사 '풍성'
'어린이날' 연휴, 아이들과 갈만한 서울 도심 문화행사 '풍성'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4.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궁중문화축전과 함께하는 고궁 음악회/사진=문화재청
궁중문화축전과 함께하는 고궁 음악회/사진=문화재청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오는 5월 4일~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풍성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4대궁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은 5월 5일 어린이(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를 동반한 가족 2인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대체 공휴일인 5월 6일도 원래 휴궁일인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을 전면 개방한다. 

덕수궁 석어당과 살구꽃 전경/사진=문화재청
덕수궁 석어당과 살구꽃 전경/사진=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5월 5일 일요일 정오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궁중문화축전과 함께하는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60분 간 대규모 국악 관현악과 정악 합주, 산조 독주,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전통 국악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후 6시까지인 관람시간을 어린이날이 포함된 제5회 궁중문화축전 기간(4.26.~5.5.) 내내 오후 9시 30분까지로 연장한다. 입장료(야간 관람 포함)와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사진=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옆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은 '어린이날'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5월 4일과 5일에 진행한다.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와 게임, 신체활동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미술관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상상력과 감성을 개발하며 온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019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포스터/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19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포스터/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릴레이 드로잉 프로젝트 '우리 모여, 함께 모여'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전과 연계한 '어린이 예술탐탐'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릴레이 드로잉 프로젝트 '우리 모여, 함께 모여'는 형형색색 분출하는 이미지를 활용해온 홍경택 작가와 함께 참여자가 릴레이 형식으로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꿈과 상상력이 담긴 미래의 미술관을 그려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관 미술관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경택 작가는 4일에 릴레이드로잉을 함께한다. 

또한,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를 관람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감상을 이야기해보는 '어린이 예술탐탐', 로비에서 지도를 수령해 미술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MMCA 미술관지도: 공간탐구', 미술관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 소리가 빛으로 변하는 것을 체험하는 '미술관에 말해봐'가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미술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주는 선착순 현장이벤트 '미술관 속 사진관'도 마련된다.


관련기사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