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현장] 소녀시대 유리 “이순재 선생님 앙증맞고 사랑스러워”
[365현장] 소녀시대 유리 “이순재 선생님 앙증맞고 사랑스러워”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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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메인포스터/사진=파크컴퍼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메인포스터/사진=파크컴퍼니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배우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이순재가 연기에 힌트를 많이 준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서 진행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권유리는 “이순재 선생님은 힌트를 많이 주시는데 말로 하기보다는 직접 내가 맡은 콘스탄스 역할을 연기로 보여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앙증맞고,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순재)선생님의 연기를 보고 따라 하는데 잘 안된다”며 “내가 연기하는 것보다 더 콘스탄스 스럽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이순재/신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에 배우 채수빈과 함께 캐스팅 됐다.

이순재는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을 신구와 함께 맡았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메인 포스터/사진=파크컴퍼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메인 포스터/사진=파크컴퍼니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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