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별세, 사망 원인 ‘안타까워’
이영하 별세, 사망 원인 ‘안타까워’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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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이 25일 별세했다./사진=인제군청
이영하 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이 25일 별세했다./사진=인제군청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이영하가 별세했다. 이영하는 향년 63세로 사인은 담낭암이다.

이영하 전 감독의 차남인 A씨는 25일 “아버지께서 오늘 오후 7시20분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70년대 한국 빙상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경희고 3학년 때인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3000m와 5000m에서 우승하며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던 에릭 하이든을 종합 2위로 밀어냈다.

1979년 노르웨이 오슬로 세계선수권에서는 500m 동메달을 땄다. 이후 고인은 1985년 은퇴할 때까지 한국 신기록을 51차례나 갈아치우며 한국 빙상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김윤만, 이규혁 등이 이영하 전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경희대 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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