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어떤 영화?…줄거리와 출연 배우들은 누구?
‘영화 1987’, 어떤 영화?…줄거리와 출연 배우들은 누구?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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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사진=포스터
영화 1987/사진=포스터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영화 '1987'이 16일 채널 OCN에서 방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23만 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이 영화는 태생적으로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영화였다.

'1987'은 33년 전 박종철군 고문 치사사건을 모티브로 한 우리 사회가 실제 마주했던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에서 서울대학교 학생 박종철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화 '1987'에서는 배우 유해진이 맡았던 한병용이 박종철 열사를 상징한다. 한병용을 고문한 박처장 역은 김윤석이 연기했다.

△영화 ‘1987’ 줄거리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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