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극한직업'의 마약반 동료 형사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하늬와 진선규가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극한직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가 참석했다.
극 중 등장하는 이하늬와 진선규의 독특한 키스신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이하늬는 "키스신이라기보단 액션신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고난도의 액션신 같았다. 입술을 부딪힌다기보다는 '혀뿌리를 어떻게 하면 잘 뽑아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키스신 상대역 진선규는 이하늬의 연인인 윤계상과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그는 "이하늬와 키스신이 있다는 것 때문에 윤계상한테 허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촬영 소감을 묻자 진선규는 "생각했던 키스신이 아니라 입술 액션이었다. 이하늬가 리드를 해서 찍었다"며 액션의 연장이었음을 강조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