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극한직업’에서 뜻밖의 노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류승룡이 7개월간 체중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극한직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가 참석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극 속 마약반의 반장 마 형사 역을 맡은 류승룡은 극중 상반신 노출을 감행하며 열연을 펼쳤다.
배우라면 연기하는 배역에 맡게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연 류승룡은 “전작 ‘염력’을 찍으며 몸이 많이 불어있었다. 7개월간 체중관리에 들어갔다. 치킨뿐 아니라 밀가루 음식 자체를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영화를 함께한 이하늬는 류승룡이 실제로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하늬는 “촬영 중에 맛집도 많이 갔고 현장 밥차가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한 번도 먹지 않고 직접 싸온 계란, 바나나 도시락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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