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104층 나무 집' · 추리 동화 '추리천재...' 등 어린이도서 인기
새해 맞아 '104층 나무 집' · 추리 동화 '추리천재...' 등 어린이도서 인기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목 받는 베스트셀러]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4주 연속 1위 차지
예스24 1월 2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예스24 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출처=예스24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 2019년 신년을 맞아 '다산의 마지막 공부',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등 자기계발서들이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어린이 도서들도 주목 받고 있다. 

10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1위를 차지했다.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네 계단 올라간 2위를 기록했고, 세계 30여 개국에 출간된 인기 어린이 도서 '104층 나무 집'은 열여섯 계단 성큼 뛰어 3위에 등극했다.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간 4위, 5위다.

신년을 맞아 삶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이 자기계발서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교 경전 ‘심경’의 주요 구절을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풀어낸 '다산의 마지막 공부'는 세 계단 내려가 10위에 안착했고, 전 세계에서 2800만부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후속작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는 1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학습서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도 분주해졌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열 계단 올라 7위에 안착했다. ETS 독점제공 문제들로 구성된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LISTENING 리스닝'과 주제별 연상암기로 쉽고 재미있는 단어 학습이 가능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8위, 9위를 유지했다.

이 밖에도,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한 계단 내려가 6위에 자리했고, 기욤 뮈소의 신간 장편소설 '아가씨와 밤'은 세 계단 내려가 12위를 기록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와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런던 신예 작가 다니엘 콜의 데뷔작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각각 11위, 16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3’ 마지막회에서 소설가 김영하가 추천하며 화제가 된 '내 어머니 이야기'의 개정판은 여섯 계단 내려가며 18위에 안착했고,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는 17위다.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