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0일째인 1일 오후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4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이틀 만인 1일 오후 1시 28분 누적 관객수 500만 1791명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5일)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7일)보다 7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또한, 천만 영화 '변호인'(13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의 기록도 뛰어넘었다.
'극한직업'은 신작 '드래곤 길들이기3', '뺑반'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차이로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다가오는 설 연휴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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