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악플에 고통 호소..한사성 "당신 편 여기 있다"
양예원, 악플에 고통 호소..한사성 "당신 편 여기 있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예원/사진=연합뉴스TV
유튜버 양예원 씨./사진=연합뉴스TV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유튜버 양예원 씨가 비공개 촬영회에서 자신의 성추행하고 사진을 최초 유포한 최모 씨와의 법정 싸움을 승소로 마무리했다.

앞서 양예원 씨는 최씨의 재판 과정에서 자신을 무차별적으로 힐난하는 일부 악플러들로 인해 고통을 호소해왔다.

최씨는 법정에서 양예원 씨의 사진 유출만을 인정했을 뿐 성추행 혐의를 줄곧 부인하면서 무고 의심을 내놓는 비판 여론도 극에 달했다.

오늘 재판부는 양예원씨를 성추행하고 양씨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에게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한사성)이 양예원을 응원했다. 한사성은 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튜디오 촬영 성폭력 가해자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이버성폭력 관련 혐의뿐만 아니라 강제추행까지 모두 유죄"라며 "양예원씨, 살아가는 동안 견디기 힘든 순간이 오면 여기 당신의 편이 있다는 걸 생각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양예원) 당신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진실을 아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당신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진실이 상식이 되는 미래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도 생각해 달라"며 "당신이 살아서 말하는 지금 이 순간이 어떤 역사의 분기점이고, 인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만든 순간을 쌓아 좀 더 타당한 모습을 갖추게 될 운명을 갖고 태어난 존재다. 고생 많으셨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