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터 BTS·워너원·엑소까지...'고척스카이돔' 개장 3년 332만 관중 돌파
야구부터 BTS·워너원·엑소까지...'고척스카이돔' 개장 3년 332만 관중 돌파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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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설공단, 3년 간 총 436회 스포츠‧문화행사 개최 누적관객 332만 명
 - 우천취소 없고 폭염에도 시원한 ‘국내 유일 돔구장’… 프로야구 경기 279회 열려
 - 케이티페리 등 내한공연, BTS·워너원·EXO 등 K-POP 콘서트 연일 매진 ‘공연1번지’로
고척 스카이돔/사진=서울시
고척 스카이돔/사진=서울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이자 복합체육문화시설 '고척스카이돔'이 지난 4일 개장 3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3년 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436회의 스포츠‧문화행사가 열리며 누적관객 332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야구 100년사에서 돔구장 시대의 문을 연 고척스카이돔은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서 3년 간 279회 경기가 열렸다. 홈구단인 넥센히어로즈가 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7만 명이 넘는 홈 관중이 운집했다. 

특히, 비가 오면 우천취소되는 다른 구장과 달리 ‘우천취소 없는 경기장’으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선수와 관중 모두 시원한 경기를 즐겼다.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대규모 공연장으로도 변신했다. 지난 5월 케이티 페리, 10월 샘 스미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내한공연과, 16년과 17년 방탄소년단(BTS)의 팬미팅 및 콘서트를 연달아 개최한 것을 비롯, 워너원(WannaOne), 엑소(EXO) 등 K-POP 스타들의 콘서트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고척 스카이돔/사진=서울시
고척 스카이돔/사진=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개장 이후 관람석 연결 좌석 개선, 쌍둥이 전광판 설치, 경기장 내 안전시설 설치, 관람객 시야 확보를 위한 경기장 내 시설 개선 등 시민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개선했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은 구로구 경인로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8만 3476㎡ 규모의 완전돔 형태로 지어졌다. 야구장 규모는 국제 공인 규격으로 건립됐으며, 그라운드~지붕 높이는 일본 도쿄 돔보다 5m 높은 67.59m이다. 관중석은 1층~4층 총 1만 6813석이며, 콘서트 등 문화행사 시에는 약 2만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3년간 고척스카이돔을 시민의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시민이 찾고 싶은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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