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혐한 기업' DHC 광고 모델 계약해지 합의 "모델료 반환"
배우 정유미, '혐한 기업' DHC 광고 모델 계약해지 합의 "모델료 반환"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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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사진=인터뷰365 DB
배우 정유미/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정유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DHC코리아와 계약을 종료했다.

1일 오후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소속 배우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모델료를 반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DHC코리아’는 당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델 계약해지 요청에 대해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일본 화장품 회사인 DHC는 자회사 'DHC 텔레비전'을 통해 출연자들의 혐한 망언을 방송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이 한국에 전해진 후 DHC 불매운동과 함게 광고 모델인 정유미에게도 비난이 이어졌다. 당시 정유미는 DHC 본사 측에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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