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빅 피쉬' 한국 초연...남경주·박호산·손준호 등 출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빅 피쉬' 한국 초연...남경주·박호산·손준호 등 출연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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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빅 피쉬' 포스터/사진=CJ ENM
뮤지컬 '빅 피쉬' 포스터/사진=CJ ENM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빅 피쉬'가 국내 정서에 맞춰 새롭게 재 탄생돼 대망의 한국 초연을 올린다.

'빅 피쉬'는 다니엘 월러스의 원작 소설과 국내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가족을 위해 위대해질 수 밖에 없었던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의 과거와 현재, 상상을 오가는 놀라운 이야기로 '인생' 그 자체의 벅찬 메시지를 전한다.

제작사 CJ ENM은 해외 라이선스 공연을 국내 시장에서 흥행 시켜온 성공 노하우를 발휘해, 아름다운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에 맞춘 새로운 스타일의 '빅 피쉬' 초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이 작품은 뮤지컬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선보이는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빅 피쉬'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 연출가 스캇 슈왈츠(Scott Schwartz)의 최초 한국 진출작으로도 이목을 끈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 믿고 보는 배우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 캐스팅을 확정했다. 그의 영원한 첫사랑인 아내 '산드라' 역에는 구원영과 김지우가, 아버지 '에드워드'의 삶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진실을 찾고자 하는 아들 '윌' 역에는 이창용, 김성철이 더블 캐스팅됐다. '윌'의 약혼자 '조세핀' 역에는 신예 김환희가 합류한다. 

오는 12월 4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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