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故 김현식의 명곡들이 창작 뮤지컬 '사랑했어요'로 재탄생된다.
'사랑했어요'는 80~90년대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싱어송라이터 故김현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슴을 울리는 진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사랑했어요'를 비롯해 '비처럼 음악처럼', '당신의 모습',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추억 만들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진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었던 김현식의 히트곡들로 꾸려진다.
싱어송라이터 이준혁 역에는 송창의와 나윤권이 더블 캐스팅됐다. 2017년 뮤지컬 '레베카' 이후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송창의는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아 고집이 세고 시니컬해 보이지만 여린 감정과 감성을 지닌 이준혁을 맡아 다시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윤권은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준혁을 친형처럼 따르고 좋아하는 후배 윤기철 역은 이홍기와 문시온이, 사랑을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는 김은주 역에는 김보경과 신고은이 캐스팅됐다.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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