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에 이어 강남 논현동 주택 등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이데일리는 이효리가 올 3월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한 법인에 38억원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2017년 5월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에게 21억원에 팔았다. 박규리는 당시 대출 약 15억원을 끼고 해당 집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배경이 된 제주 신혼집도 지난해 7월 JTBC에 14억3000만원에 팔았다. 자택 위치가 방송에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 등이 빈번해진 것.
이에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합의하고 JTBC 측이 주택을 소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근 3년간 이효리의 주택 매각 자산만 73억원에 이르는 것.
특히, 이효리는 지난 2017년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돈이 생기면 집을 한 채씩 샀고, 돈이 떨어지면 집을 한 채씩 팔아서 쓰면 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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