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알라딘' 장기 흥행 힘입어 '기생충'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디즈니 '알라딘' 장기 흥행 힘입어 '기생충'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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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흥행 기세를 꺾고 개봉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4~17일 3일간 100만 639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32만 5977명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이는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 '겨울왕국' (2014, 1029만 6101명), 2위 '레미제라블' (2012, 592만 977명)에 이어 흥행 톱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톱2인 '미녀와 야수'(2017, 513만 8330명) 기록을 뛰어넘었다.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기생충' 8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기생충' 8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사진=CJ엔터테인먼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기생충'은 같은 기간 68만 8712을 동원, 누적 관객 수 834만 4838명을 기록하며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등이 출연한 '기생충'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메인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메인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3위는 신작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44만 1800명이 찾아 누적 관객 수 63만 80476명을 기록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엑스맨: 다크 피닉스' '이웃집 토토로'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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