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후속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23)가 주연을 맡은 청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베일을 벗었다.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측은 12일 옹성우의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옹성우, 영화 '신과함께' '증인'의 아역배우 출신 김향기,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주목받은 신승호 등이 출연한다.
주연으로 나선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늘 혼자였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소년이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올여름, 공감의 깊이와 감성의 울림이 다른 청춘 학원물이 찾아올 것”이라며 “옹성우가 그려나갈 열여덟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옹성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2013), '부탁해요, 엄마'(2015), '완벽한 아내'(2017)의 윤경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오는 7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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