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라미란의 첫 주연 영화 '걸캅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지난 14일 7만 6554명의 관객을 동원해 '어벤져스: 엔드게임'(6만 9945명), '나의 특별한 형제'(2만 8459명), '명탐정 피카츄'(1만 8121명) 등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걸캅스'는 20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관심을 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을 통틀어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 중 '마녀' '도어락' '항거:유관순 이야기' '캡틴 마블'의 뒤를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다섯 번째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걸크러시 콤비의 통쾌한 활약상에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걸캅스'는 CGV 골든에그지수 94%,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9.14점 등 높은 실 관람객 평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15일 마동석·김무열 주연의 '악인전'과 문소리·박형식 주연의 '배심원들'의 개봉과 함께 2주 차를 맞은 '걸캅스'가 흥행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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