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남친 사죄→헤어숍 오픈 "미용에 최선 다 하겠다"
구하라 전남친 사죄→헤어숍 오픈 "미용에 최선 다 하겠다"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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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남친/사진=최종범 SNS
구하라 전남친/사진=최종범 SNS

 

[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사죄의 글을 올렸다. 이후 헤어숍을 오픈, 새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최종범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최종범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동안 친구, 지인 및 저를 좋아하고 아껴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기존 카카오톡 계정이 사라져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답을 할 수 없었다"라고 적었다.

또 그는 "인스타 DM(다이렉트 메시지) 역시 계정 문제로 한동안 확인이 어려웠다. 긴 시간 심려끼친 점, 걱정하고 서운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 DM 주시면 변경된 연락처를 보내드리겠다"라고 지인들에게 사과했다.

최종범은 "저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저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을 이번에 오픈하게 되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 한다"며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감사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박규리 기자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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