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악인전'의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이 확정됐다.
'악인전'은 오는 22일 밤 10시 30분(현지 시각)부터 뤼미에르 극장(Lumière Theater)에서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을 진행한다. 칸의 밤을 화려하게 빛낼 레드카펫에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이원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2일 밤 레드카펫과 공식상영에 이어 영화제를 찾은 세계 각국의 사진기자들과 만나는 공식 포토콜은 23일 오전 11시(현지 시각)에 진행된다.
'악인전'이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한국 영화는 '부산행'(2016),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악녀'(2017), '공작'(2018) 등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15일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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