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걸그룹 ITZY(있지) 멤버 전원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초청으로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8일(현지 시간)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내 TWA 터미널에서 열리는 '루이 비통 2020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루이비통'이 신예 그룹 전원을 패션쇼에 초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2019년 5월 15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뉴욕의 주요 랜드마크로 새롭게 거듭날 TWA 터미널에서 선보이는 첫 행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 활동 당시 화려한 색감과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와 무대 의상을 통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인 것은 물론 안무 영상에서 트렌디한 트레이닝 룩으로 '떠오르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ITZY는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와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그리고 '음악방송 총 9관왕 달성' 등 데뷔와 함께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2019년 최고 신인'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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