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망스럽다', 무슨 뜻이길래? 생소한 단어에 관심 집중
‘시망스럽다', 무슨 뜻이길래? 생소한 단어에 관심 집중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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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사진=MBC에브리원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순우리말 중 하나인 ‘시망스럽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재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서울대 출신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외국인들과 한국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안현모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출신 답게 파죽지세로 9단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9단계에서 '시망스럽다'라는 형용사가 나오자 멈칫하며 쉽게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표준국어대사전 예문에는 ‘그는 말을 시망스럽게 해 다른 사람을 당황스럽게 한다’가 나와 있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는 ‘녀석은 아주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 시망스럽게 노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라는 문장이 예문으로 들었다.

‘시망스럽다’ 뜻은 ‘짓궂다’라는 말로 대신 사용되고 있다. 다만 두 개의 뜻은 조금 다르다. 몸에 해롭거나 위험하니까 해서는 안 된다는데도 굳이 그런 일만 골라서 하는 걸 시망스럽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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