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의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을 퍼트린 최초 유포자가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나영석 PD와 정유미의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A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B 씨 등 6명,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C 씨도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 A씨는 지난해 10월 방송 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을 지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메시지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지라시' 형태로 오픈 채팅방과 SNS를 통해 확산됐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당시 나 PD와 정유미는 고소장을 제출하며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
경찰은 A 씨를 포함한 9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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