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민들레 홀씨
[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민들레 홀씨
  • 한종인
  • 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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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바깥은 아직
동장군의 기세가 여전
유리장벽을 사이에 두고
햇님의 미소가 번지면 
마음에 아지랑이가 인다
출가를 기다리는
화분속 민들레 홀씨
거실 창문을 열면
봄바람에 실려
사뿐하게 당신에게로…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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