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서울시가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8개역 개통을 앞두고, 10월 7일부터 변경된 운행시간표에 따라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1단계 김포공항~여의도~신논현, 2단계 언주역~종합운동장에 이어, 12월 1일 3단계 구간인 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포공항역~올림픽공원역까지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 없이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돼 기존 지하철 이용시간 대비 약 22분 단축된다.
또한, 3단계 구간에 새롭게 개통하는 8개역, ▲삼전 ▲석촌고분 ▲석촌 ▲송파나루 ▲한성백제 ▲올림픽공원 ▲둔촌오륜 ▲중앙보훈병원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개통 준비를 위해 10월 7일부터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며, 이 날 첫 차부터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를 사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3단계 구간 역사에서는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는다.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은 “3단계 구간 개통으로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차질 없으시기를 바란다”며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관통하는 명실상부한 황금노선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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