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임주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백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에 배우 유지태-이요원에 이어 출연을 확정지었다.
임주환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이몽'에 임주환이 캐스팅 돼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이 상해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임주환은 일본인 검사 '후쿠다'역을 연기한다. 후쿠다는 8등신 비주얼, 격이 다른 기품, 젠틀한 매너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인물. 국적은 비록 일본이지만, 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신념을 지킨다. 위태로운 이중생활을 하는 김원봉(유지태)과는 다른 매력으로 이영진(이요원)에게 안락한 휴식처 같은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9년 5월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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