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번째 확진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후 7시 현재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환자는 36세 한국 남성으로, 17번째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 차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방문 후 귀국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에 따라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 2월 4일부터 자가격리 시행 중이었으며, 2월 5일 17번째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 상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추가로 발생한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남성으로, 지난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실시했다.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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